지난 11월 15일

한국문화정보원은 한국IT서비스학회에서 추진하는 2023 추계학술대회에 참여해

'문화디지털 혁신의 미래'를 주제로 IT관련 다양한 민간, 학계 관계자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세션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한국IT서비스학회가 주최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공동으로 개최하여 '글로벌 디지털 혁신의 주역, 대한민국 공공기관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추진했습니다.

 

한국문화정보원도 이에 맞추어 '문화디지털 혁신의 미래' 라는 주제로 디지털 시대의 문화디지털 혁신전략,

메타버스로 재탄생하는 K-콘텐츠 구축 전략, 그리고 저작권 안심 공공저작물 디지털 전환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선 첫 번째인 '디지털 시대의 문화디지털 혁신전략' 발표에서는,

지난 4월에 발표된 문체부의 ‘제1차 문화 디지털혁신 기본계획 2025’에 따라 문정원에 구성된‘문화디지털혁신 통합지원센터’의

역할을 발표하고, 앞으로 수행할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혁신전략을 발표하였습니다.

뒤이어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전효재 박사님과의 신기술 컨설팅과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등의 체계적인 업무 지원 등

통합지원센터의 발전 방향을 위한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두 번째 '메타버스로 재탄생하는 K-콘텐츠 구축 전략' 발표에서는,

한국 전통문화 콘텐츠의 힘을 기반삼아, 메타버스 콘텐츠 생태계 시장에 진입한 사례를 발표하고, 지속적인 데이터 에셋의 공급과

활용환경 제공을 위한 향후 전략 및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고려대학교 문화유산융합학부 안형기 교수님과의 토론을 통해 전통문화가 다양한 장르와 기술이 융합되어 시장의 확장성이

기대되며, 시장의 니즈를 파악하여 활용성 높은 에셋 구축 확대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작권 안심 공공저작물 디지털 전환 혁신사례' 발표에서는

디지털플랫폼정부에 발맞춰 고품질 콘텐츠에 대한 민간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저작권 걱정없이 국민 누구나 바로 활용 가능한

공공저작물의 디지털 개방을 위한 공공저작물 디지털 전환 구축 혁신사례를 공유하였습니다.

이어진 과거 흑백사진의 컬러 복원 작업으로 유명한 유튜버 복원왕 장재득 대표와의 토론에서는

디지털 전환뿐만 아니라,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이 공공저작물을안전하게 개방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선순환적 이용 환경의 필요성을 강조해주셨습니다.

 

디지털 시대에 문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에 대해서도 민간, 산업계, 학계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정책 추진이 필요합니다.

한국문화정보원은 '문화 디지털 전환 전문기관’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기반으로, 문화분야의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디지털 정책 수립을 위해 노력해온 기관인 만큼 IT학술대회 참가 등을 통해 문화 디지털 비전과 전략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문화분야의 디지털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정책 반영에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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