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전국 도서관 인기도서와 고문헌 전시 도슨트도

인공지능 큐레이팅 로봇(큐아이)가 제공합니다.

-인터랙티브 동화구연, 제주 유물 ㆍ 관광지 ㆍ 공항정보와 대중교통까지 안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이현웅, 이하 문정원)에서는 지능형 멀티 문화정보 큐레이팅봇(큐아이)의 새로운 서비스를 알리는 시연회를 국립중앙도서관과 함께 개최하였다. 큐아이는 2020년 1월부터 서비스 안정화 단계를 거친 후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나주박물관 ▲국립제주박물관 그리고 ▲제주국제공항 등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게 된 인공지능 기반의 ‘큐아이(로봇)’는 유물, 독서, 관광, 축제, 대중교통에 이르는 다양한 문화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서비스가 제공 될 공간(박물관, 도서관, 공항 등)의 특성에 맞추어 이용객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문화정보를 4개 국어(한, 영, 중, 일) 서비스로 큐레이팅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모바일 큐아이’서비스를 통해 이용객을 위한 1대1 맞춤형 도슨트 서비스도 선보인다.

도서 분야의 경우, 전국 도서관에서 실시간으로 집계되는 인기대출 도서에 대한 정보와 사서추천 도서에 대한 이용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배치 될 큐아이는 다국어 동화 구연, 인터랙티브 동화 구연에서부터 전국 또래 친구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도서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중앙도서관에 전시된 옛 그림과 고문서에서부터 통신사행렬도(인조2년)에 이르는 다양한 전시 도슨트 서비스까지 갖췄다.

유물 전시 안내의 경우, 제주박물관에서 선보이게 된 ‘큐아이’는 제주의 역사와 문화, 제주의 대표 관광지, 그리고 축제에 대한 큐레이팅 서비스를 소개한다. 또한 제주의 주요 유물들을 3D 터치 화면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어린이들이 쉽게 제주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어린이 전용 도슨트 서비스도 제공한다.

제주국제공항의 큐아이는 제주의 주요 축제와 관광지에 대한 정보 제공은 물론 원하는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는 대중교통과 공항을 이용하는 방법 등에 대해 안내한다. 특히 제주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제주방언으로 인사를 권하며 즐거운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준다.

한편, 한국문화정보원은 ‘18년부터 추진한 인공지능(AI) 기반의 문화정보 안내 로봇(큐아이)을 통해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언어소통 어려움을 해결하고 더불어 국민들의 문화생활 증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본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ICT 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으로 문화 분야의 공공서비스를 개선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한국문화정보원 전략기획팀 김은미 책임(☎ 02-3153-2869)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