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정보원, 국악방송과 국민 문화체감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문화정보원과 국악방송은 문화 정보 이용 활성화 및 문화영상 플랫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국민의 문화체감 확산을 위해 노력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현웅 한국문화정보원장과 김영운 국악방송 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문화정보원은 자체적으로 제작한 문화영상 및 문화PD가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며, 국악방송은 TV채널에 문화영상을 편성하여 송출한다. 그리고 지역문화발전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기획 및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에서 보유한 문화관련 자원을 공동 활용하고, 지속적으로 생산되는 콘텐츠를 공유하고 상호 홍보를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국악방송 김영운 사장은“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보유한 한국문화정보원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제작, 유통의 협업 환경을 조성하게 되어 국민의 일상에서 우리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한국문화정보원 이현웅 원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라며 “국악방송과 한국문화정보원이 가진 문화자원을 활용해 국민들의 문화 체감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문화정보원의 문화PD 사업은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체육·관광 등의 문화정보를 소재로 영상을 제작하고, 유튜브나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파함으로써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리는 사업이다. 영상을 통한 문화 활성화 및 미디어 분야 청년 인재 활동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매년 초 새로운 활동 기수를 모집하고 있다.

한편, 국악방송 신규 채널은 국악과 전통음식, 문화재, 건축·복식, 공예·미술 등 다양한 전통문화예술 콘텐츠를 제작 및 송출하여 전통문화 ‘전승, 고급화, 대중화’선도를 목적으로 오는 12월 개국 예정이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문화정보원 홍보팀 김혜정 주임(☎ 02-3153-2897)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