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정보원, 한국공항공사(제주지역본부)· 국립제주박물관과 업무협약 체결 …

“이제 제주의 역사와 관광안내는 인공지능 도슨트 로봇으로!”

이제는 제주의 역사와 관광안내를 공항과 박물관에서 인공지능 로봇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 시작을 위해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이현웅)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수봉) 그리고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은 인공지능 기반의 문화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큐레이팅 로봇(이하 ‘로봇’이라 한다)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8월 28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서 체결하였다.

로봇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로봇 운영 장소 제공 및 공항 이용 관련 정보 제공 ▲한국문화정보원은 로봇 구축·제공 ▲국립제주박물관은 박물관 정보 제공 및 관리 등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의 도움으로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소개되는 관광 정보도 로봇에 탑재될 예정이다.

로봇은 자율주행 기술과 챗봇 서비스 등으로 공항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문화 관광 정보, 공항 시설 안내를 진행하며, 특히 다국어(한·영·중·일)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 안내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번 로봇 사업 추진을 통해 제주의 관문인 제주국제공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최신의 IT 기술로 안내 편의를 제공하고 다양한 서비스로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문화정보원은 ‘18년부터 추진한 인공지능(AI) 기반의 문화정보 안내 로봇(큐아이)을 통해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언어소통 어려움을 해결하고 더불어 국민들의 문화생활 증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큐아이(로봇)’는 자율주행과 다국어(한, 영, 중, 일) 안내 및 챗봇 서비스가 가능한 전문 도슨트 로봇이다. 본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ICT 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으로 문화 분야의 공공서비스를 개선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한국문화정보원 전략기획팀 김은미 책임(☎ 02-3153-2869)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