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정보원, 콘텐츠 크리에이터 문화PD 수료식 개최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이현웅)은 국내외 문화 소식을 영상으로 전달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제17기 문화PD 수료식을 지난 8월 23일 한국문화정보원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여름 휴가철에 어울리는 ‘서핑 입문자의 현실 서핑’ 영상을 제작한 장혜서(25) 문화PD가 최우수 활동자로 뽑혔고 취준생의 입장에서 ‘인턴라이프’ 영상을 제작한 나진희(24) 문화PD와 반려동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동물을 위한 도서관은 있다’를 제작한 전선진(25) 문화PD가 우수 활동자로 선정됐다.

문화PD 사업은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체육·관광 등의 문화정보를 소재로 영상을 제작하고, 유튜브나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파함으로써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리는 사업이다. 올해 17기로 활동한 문화PD는 약 6개월간 55시간의 교육 이수와 3차에 걸쳐 62편의 영상을 제작하였고, 총 30명에게 수료증이 발급되었다. 교육 기간 동안 문화PD는 기획, 촬영, 편집 등 영상 제작에 대한 기본교육을 포함하여 영상전문가 초청 강의, 트렌드를 반영한 VR, 3D 등 미디어 분야 관련 전문적인 교육을 받았다. 이러한 교육과정을 수료한 문화PD들은 올해 말까지 국내외 문화 콘텐츠 발굴을 위한 본격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한국문화정보원 이현웅 원장은 “문화PD 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과 함께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PD들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여러분의 꿈을 계속해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장혜서 문화PD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영상에 대해 배우고 직접 문화를 알리는 영상을 제작하는 일이 큰 도움이 됐고, 비슷한 직무를 꿈꾸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다” 고 말했다.]

한편 한국문화정보원의 문화PD 사업은 영상을 통한 문화 활성화 및 미디어 분야 청년 인재 활동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매년 초 새로운 활동 기수를 모집하고 있다. 문화PD가 제작한 콘텐츠는 통합문화정보 사이트 문화포털과 유튜브, 네이버TV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문화정보원 홍보팀 김혜정 주임(☎ 02-3153-2897)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