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정보원(원장 정운현, 이하 문정원)은 지난 11월 30일 ‘2024년 문화PD 22기 영상제 및 해단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약 6개월간의 열정적인 문화PD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PD 22기의 성과를 축하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문화PD 22기는 지난 6개월간 문화정보화 확산을 목표로 약 280여 편의 영상을 제작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문화 디지털 신기술 현장을 취재하거나 신기술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을 뿐만 아니라, 역량 강화를 위한 영상 제작 실무 교육과 3D 콘텐츠 제작, 생성형 AI 등 디지털 신기술 체험·실습에도 참여하며 전문성을 쌓았다.

모든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22기 문화PD 35명은 수료증을 수여받았으며, 특히 6개월간 가장 높은 콘텐츠 평가 점수를 받은 남아름 문화PD는 한국문화정보원장 명의의 최우수 활동상을 수상하며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미디어 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문화PD 22기를 위해 취‧창업 특강과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되었다. 슈퍼스타K3, 쇼미더머니4 등을 연출하고 dingo 론칭 멤버로 활동한 유일한 대표가 최근 미디어 제작 방식의 변화와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 방법에 대해 특강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네트워킹 시간에도 유일한 대표가 함께 참여해 문화PD들과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조언과 격려를 전했다. 이번 네트워킹은 문화PD 22기 뿐만 아니라 선배 문화PD들도 참석하여 영상 제작 및 취‧창업 현황에 관련된 정보를 활발히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충용 문화PD 20기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영상제와 해단식 사회를 맡아 그 의미를 더했다.

영상제는 문화PD 22기들의 영상 하이라이트를 감상하며, 6개월간 적극적으로 활동한 문화PD들을 시상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특히, 총 9개의 부문 중 멘토 특별상은 활동 기간 동안 가장 많은 성장을 이룬 문화PD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손혜진, 이나은 문화PD가 공동 수상하며 그들의 노력과 발전을 인정받았다.

조회수 1등 상은 문화PD 22기 콘텐츠 중 유튜브 조회수가 가장 높은 ‘대한민국이 월드컵에서 우승을 했다...면?’(5.4만 회)을 제작한 강산 문화PD가 수상하였다. 3기수 이상 활동을 이어온 강산 문화PD는 수상 소감을 통해 그간의 소회를 전하며, 문화PD 활동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이 경험을 통해 콘텐츠 제작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쌓아가길 바란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다.

인기상은 문화PD 22기 내부 투표로 선정되었으며, 최우수 활동상을 수상했던 남아름 문화PD가 또다시 영예를 안았다. 남아름 문화PD는 “생각지 못했는데 수상하게 되어 놀랍고 기쁘다”며, “그동안 다큐멘터리 작업에 주력하느라 웹콘텐츠 영상 제작이 익숙하지 않았지만, 멘토분들의 조언과 문정원이 제공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덕분에 크게 발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문정원 정운현 원장은 “올 한 해 동안 문화PD가 열정적으로 제작한 콘텐츠를 보며 큰 즐거움과 감동을 느꼈다.”며, “문화PD로 활동하는 만 34세 이하의 청년들이 문화 디지털 시대의 최전선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화PD는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활동으로 문화PD가 제작한 콘텐츠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포털(www.culture.go.kr)과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ultureportal)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