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정보원과 속초시는 12월 10일
디지털 신기술 기반 문화향유 서비스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문정원은 2020년부터 문화 소외지역에 누구나 문화를 향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실감형 체험시설 구축 사업을 통해 전국 23개 문화시설에 신기술융합콘텐츠와 체험시설을 보급해 왔는데요.

이번 해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속초시립박물관과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속초시 지역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 제작을 위해 지역 전문가의 고증과 수요기관의 의견 수렴과 주제 선정을 통해
선율속의 연인 ‘홍라공주의 전설’이야기를 신기술융합콘텐츠로 제작한 실감형 체험시설을 구축했습니다.

‘홍라공주의 전설’은 우리나라 발해의 전설 중 몇 안 되는 귀중한 이야기로,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잊혀진 발해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발해가 만주와 시베리아 등
드넓은 영토를 거느렸던 한민족의 기상을 엿볼 수 있도록 신비롭고 흥미로운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는 3면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한 몰입형 미디어아트로 구현되어,
관람객들이 마치 발해의 전설 속으로 들어간 듯한 생동감 넘치는 체험을 통해
발해의 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지역 문화유산의 현대적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합니다.

12월 말! 속초시립박물관에서! 홍라공주의 이야기를 미디어아트로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